2day 낮 깨어난 시간은 평소 기상시간과 같다. 씻던 중 왼쪽 손목 안쪽에 쓰여진 숫자를 발견했다. "5"라고 쓰여져 있다. 평소와 같은 생활을 했다. 2day 밤 당신은 어떤 건물 안에서 깨어났다. "일어났어?" 다이치가 손을 내민다. 다이치뿐만 아니라 보쿠토, 쿠로오도 같이 있다. "이게 어떻게 된.." 다시 꿈속으로 돌아왔다. "우리도 눈 떠보니 여...
‘오늘 열대야라고 했던가..’ 무더운 여름날 저녁, 아카아시는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이런 날씨에는 제아무리 보쿠토 선배라도 로드워크를 피하시겠지-라고 생각하며 갔다. 눈 앞에 쪼그려 앉은 낯익은 인영만 아니었다면. “..여기서 뭐하심까, 보쿠토 선배.” 여기는 아카아시의 집 앞. 오늘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주말 연습은 취소한 귀중한 휴일이다...
트위터 선택지 좀비물을 옮겼습니다 완료된 일자만 올립니다.:) 당신은 다른 세계를 믿으십니까. -당신은 고3의 여학생입니다. -육상부 소속이었습니다. 당신은 책장 넘기는 소리에 깨어났다. "아, 일어났어?" 맞은 편의 회색빛 머리의 사내와 눈이 마주쳤다. "누구세요?" "난 스가와라 코우시라고 해. 편하게 스가라고 불러줘." 스가의 말을 들으며 주위를 둘러...
전력주제는 목소리였습니다. 그리고 미완 보쿠토 고1 아카아시 중3이던 시절. 아카아시가 핸드폰번호를 바꿈. 이유는 딱히 따지지않습니다. 여튼 보쿠토가 번호를 잘못눌러버려서 아카아시한테 전화걸게되는데 목소리가 조아부러.. 칭구한테 한다는게 아카아시한테 해버림. 서로 모르는 사이임다 아카아시는 낯선번호지만 핸드폰바꿔서 친군가싶어서 받아버리고 보쿠토는 다짜고짜 ...
“다들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어” 무더운 여름날, 누군가의 목소리에 다들 하던 걸 멈추고 좀비처럼 휘적휘적 걸어갔다. 아카아시도 하던 것을 멈추고 아이스크림을 가지러 갔다. 동료가 건네준 아이스크림을 받은 아카아시는 잊고 있던 기억을 떠올렸다. 고등학생 무렵 그는 배구 강호교 후쿠로다니의 세터였고, 그의 애인은 에이스 스파이커였다. 더운 여름날이면 항상 이 ...
살다보면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난다. 가령 심부름을 잊어버려 외식으로 대체하다던가, 세탁물이 쌓여 당일 입고 나갈 옷이 없다던가. 한두 번의 시시콜콜한 사건사고들은 괜찮다. 그 날 벌어진 일들만 잘 수습하면 되니까. 하지만 그것이 하루이틀, 1년, 10년이 쌓인다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불신의 장벽이 세워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여기 그 시기에 돌입한 한 ...
"헤이헤이헤-이! 모두 좋은 아침!" 우렁찬 외침에 체육관의 모든 이들의 시선이 보쿠토에게 집중되었다. 아침연습시간, 후쿠로다니 배구부의 주장인 보쿠토 코타로는 주장임에도 대지각을 해버렸다. "좋은 아침은 무슨. 왜 이렇게 늦게 와?" 체육관문을 활짝 열며 지각따윈 아무래도 좋다는 듯 좋은 아침이라고 외쳐대는 보쿠토에게 어서 이유를 대란 듯 코노하가 빈정거...
그날 이후로 약 3주간의 시간이 흘렀다. 3주. 그것은 보쿠토와 아카아시가 사귀기 시작한 시간이다. 3주간 무슨 일이 있었냐면, 보쿠토의 고백상대가 아카아시란 게 만천하에 드러났고 보쿠토의 고백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축하를, 보쿠토의 고백을 알던 사람들, 즉 배구부 부원들에게는 잔소리를 들었다. 보쿠토에게는 어떻게 좋아하는 애의 기호도 모르냐면서 닦달했고 ...
아카아시 케이지는 밸런타인데이를 싫어한다. 좋아하는 이성이나 동성에게 초콜릿따윌 주는 날이라니, 정말 최악의 날이다. 외모,신체,성적,교우관계까지 빠질 게 없는 아카아시에게 단 하나 약점이 있다면 초콜릿을 먹지 못한다는 것이다. 어렸을 적 초콜릿을 먹고 응급실로 실려가기를 몇 차례. 심각한 초콜릿 알레르기로 인해 아카아시는 매년 밸런타인데이때마다 곤혹을 치...
띠링! 알림음이 들리고 접속하니 평소와 다른 방. 방제도 평소의 허브밭 부엉이네가 아니라 갈대밭 부엉이네로 바껴져있음 [호에에? 허브밭 폐지?][뭔일?][???][아예바꼈는데?][무슨일이야이게][설마시즌2][이거 시즌까지있음?][이름비슷하니 시즌?] 화면엔 책상과 방이보이는데 책상위엔 주먹밥이. 현재시각은 야심한밤. [주먹밥?][아배고픔][난야식시켰지렁][...
새벽 2시. 해외원정을 마치고 막 귀국한 참이었다. 보쿠토 코타로와 아카아시 케이지는 지친 몸을 이끌고 도쿄의 집에 도착했다. 12월 31일. 올해의 마지막은 집에서 보낼 예정이었던 두 사람은 이탈리아에서 일본까지 부랴부랴 온 것이다. 덕분에 시차적응할 새도 없이 긴 비행으로 지쳐버려 오자마자 침대로 뻗어버렸다. 보쿠토와 아카아시는 졸업 후에 두 사람 모두...
세미얘기를 했더니 세미밖에 생각안나서 인어 세미 보고싶어 인어왕자 세미와 인간 우시와카왕자와 문어 텐도. 시라부는 우시와카 비서고 고시키는 텐도 제자. 얘도 문어야. 카와니시는 이웃나라 인어왕자할까. 우시와카 어릴 때 바다에 빠졌는데 세미가 구해줬고 그걸 아는 건 우시와카와 시라부 둘뿐이고. 자라서 세미는 인간세상에 가보고 싶어서 문어마법사 텐도에게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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